분류 전체보기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사에서 말하는 서술하기란 무엇일까? 서사에서 말하는 서술하기란 무엇일까? 우리가 한편의 완성된 서사 텍스트를 볼 때. 서사를 전달해주는 존재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고 이를 서술자라고 한다. 이런 서술자를 서술자의 유형에 따라 분류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텍스트 내의 서술자의 위치가 어디에 있느냐이다. 서술자가 실제 텍스트 안에서 존재할 수도 있고, 아니면 텍스트 밖에서 관찰하는 위치에 있을 수도 있다. 다음으로 서술자의 정보량이 얼마인가이다. 서술자가 모든 것을 알 수도 있고, 비교적 적은 정보량을 가질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유형에 따라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이 달라지고 더불어 작품 해석의 결과가 달라지게 된다. 우선 서술자의 위치를 조금 더 살펴보면, 서술자가 텍스트 외부에 위치할 경우 객관적인 거리감을 얻게 되고, .. 서사의 매체의 변환이란 무엇인가? 서사의 매체의 변환이란 무엇인가? 서사의 매체변환의 기본적인 근거는 osmu이다. osmu라는 것은 one source multi use의 약자인데, 하나의 매체를 여러 매체로 다양하게 전개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서사텍스트가 있다면 그 원소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론인데, 사건과 사건이 연쇄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기존의 활자매체를 중심으로 했던 네러티브 서사가 있다라면,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서사의 기본적인 속성,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고 거기서 초점화, 담론화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매체변환의 개념이다. 여기서 각각의 매체에는 그 매체와 서사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매체에 맞게 서사가 구성되는 특성이 있다라고 할 수 있다. 즉 동일한 서사가 있을 때 구술매체에서는 .. 서사의 해석이란 무엇인가? 서사의 해석이란 무엇인가? 서사의 해석은 하나의 서사 텍스트가 있으면 하나의 작가의 의도가 있다라는 전제 조건에서 시작한다. 저자의 의도를 잘 읽어내는 것이 어떻게 보면 수용자의 역할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독자가 서사 텍스트를 읽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은 지나치게 길어서 대충 덜 읽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고, 어떤 부분에서는 정보가 빈약해서 정보를 보충하기 위해서 무지하게 더 읽기를 한다. 서사의 해석에서 말하는 덜읽기와 더읽기란 무엇인가? 덜읽기의 경우 중요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길면 대충 넘어가는 방식을 말한다. 또는 사건 전개상 썩 중요하지 않다라고 판단하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덜읽기가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경우는 사건과 사건이 연쇄되어 일어날 때, 기본적으로 사건에 대한 해명을 원할 경우이다.. 초점화란 무엇인가? 초점화란 무엇인가? 초점화라는 것은 서사이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다. 서술자가 텍스트 내 인물과의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의 문제를 초점화라고 한다. 서사에서는 초점화가 된 경우가 있고 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먼저 서술자가 얘기를 전달하는 과정에 자기가 직접하지 않고 텍스트의 특정한 등장인물을 통해서 진술하는 경우를 우리는 초점화가 되었다라고 표현을 한다. 이럴 경우 텍스트 내부의 특정인물에게 서술자의 정보량이 전부 다 이동한다. 반면 인물을 통해서 얘기하지 않고, 서술자가 직접 자신이 정보를 전달해주는 경우를 비초점화 즉 초점화가 되지않았다고 표현한다. 서술자는 텍스트 외부에서 존재하면서 인물을 통해서 직접 얘기하지 않고, 자신이 인물을 조종하면서 전달하게 된다. 비초점화의 경우 주인공이라고 부르.. 페미니즘 비평에 관해 쉽게 알아보자. 페미니즘 비평이란 무엇인가? 페미니즘 비평의 특성은 능동지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즉 현실에 대한 참여를 강조하는 이론이다. 전통적인 젠더룰에대해 거부 하고 비판한다. 이들은 생물학적인 성이 있지만 이것과는 구분되는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구성되는 형태의 사회적인 성이 있다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을 한다. 생물학적인 성의 경우 많은 경우에는 태어날 때 자신의 의존과는 무관하게 타고나는 형태이다. 사회 문화적으로 형성되는 젠더에 따라서 역할이 보통은 강력하게 구분된다. 남성이라면은 암묵적으로 능동적이고 경쟁을 해야되는 반면에 여성이라면은 수동적어야한다. 이러한 젠더룰은 반복적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젠더가 사회적, 문화적으로 구성된다라는 것 또한 절대적일 수 없다. 왜냐하면 사회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페미.. 신비평이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자 신비평이란 무엇인가? 신비평의 기본적인 관점은 작품을 그 자체로서만 의미를 지닌다라고 보는 것이다. 작품을 분석하거나 가치를 판단할 때 작품의 외적인 요소(당대의 현실 문제, 작가의 생애)는 아무 관심이 없다. 신비평론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작품 그 자체에 있다. 특히 이들은 45년 이후 주를 이루었다. 이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는 작품 내적인 요소이다. 이들은 문학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적인 요소들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초점을 맞춘다. 이들은 특히 심상, 상징, 은유, 비유, 문학성, 초점화 등등이 잘 짜여져 있으면 좋은 작품이라고 판단한다. 신비평은 작품에 대한 특정한 가치 판단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작품에 대해 오직 언어적인 유기체로서만 생각한다. 신비평가들이 처음에 등장했을 때 잘 빚어진 .. 마르크스주의 비평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마르크스주의 비평이란 무엇일까? 마르크스주의 비평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바로 문학과 사회의 관계이다. 이들은 문학도 사회적인 메커니즘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이는 특히 문학의 사회성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 마르크스주의는 사회현실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론이다. 마르크스주의 비평에는 토대와 상부구조라는 개념이 있다. 인간은 하나의 개체이기 이전에 사회적 단계의 앙상블이다. 인간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복잡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선택하게 된다. 마르크스주의에서 토대라고 하면은 근대자본주의의 토대로서 경제적인 시스템을 얘기한다. 이 토대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부구조가 필요하다.상부구조는 사회적, 정치적, 이데올로기적인 것들 총칭한다. 예를들어 법, 문학, 이데올로기, .. 구조주의 비평에 관해 쉽게 알아보자 구조주의 비평이란 무엇인가? 구조주의라고 하면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이나 사유에는 아주 기본적인 구조가 있다라는 전제로부터 시작된다. 언어에는 기본적인 구조가 있다. 구조주의자들은 언어가 인간의 사유와 행동을 결정 짓는다라고 한다면 인간의 사유와 행동에도 기본적인 구조가 있지 않을까라는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부류들이다. 이들은 모든 행위나 사유에는 공통적인 최소한의 패턴이 있다고 본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언어학에서 먼저 나왔다. 구조주의 언어학은 무엇인가? 구조주의 비평에 대해 가장 쉽게 알기 위해서는 구조주의 언어학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학에서는 빠롤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개별적으로 이뤄진 실제 발화를 의미한다. 구조주의 언어학에서 중요하게 간주되는 것은 개별적인 발화가 아니다. 구조주의.. 이전 1 2 3 다음